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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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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다음 날 술병이나서 고생을 하기는 했지만.)
두고두고 펼쳐 볼 수 있는 추억 한자락이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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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보숙님의 댓글
김보숙 작성일<p>꺄오~~ 빗속의 여인을 들은 몽산포도 외현언니를 절대 잊지 못하겠네요~~^^ 저는 그날 밤, 우리 막비 언니들 얼굴 하나씩 그리며 잠이 들었답니다. 언젠가는 막내가 깃발들고 앞장 설 날 오겠죠?..^^ 힝~~ </p>
이현미님의 댓글
이현미 작성일
<p>보숙씨가 우렁각시가 되어 새벽에 두고 간 홍어회와 김밥 맛나게 먹었어요.~~ </p>
<p>근데 넘 수고스러우니까 담에는 하지 말아요.ㅎㅎ</p>
김보숙님의 댓글
김보숙 작성일<p>언니! 울 아버지 딸이라 이래요!!~ 대학 시절 여행 참 많이 다녔을 때 여행 전날이면 아버지는 찰밥먼저 하셨거든요. 고사리 나물, 박대 조림, 짠반찬 등등~^^ 친구들하고 먹으라고 한아름 싸주시면 가는 길 내내 든든했던 기억이나요. 여행 잘다녀오라는 아버지에게 나가면 먹을거 천지 인데.. 하며 꼭 한마디씩 내뱉었지만.. 생각해보니, 아버지 즐거움 아니었을까..생각들어요. 울 아부지가 그러겠네요. 나더러 그렇게 하지 말라며 너가 그런다고..^^ 아부지 여행갈때면 꼭 싸드리고 싶었던 도시락.. 여기서 한푸네요...^^ 히~ 무대뽀 뽀수기라 이래요.. 그냥 얘~~ 또 시작이군.. 하며 씨익 웃어주세요~</p>
이현미님의 댓글
이현미 작성일
<p>
.그럼, 뽀숙이의 우렁각시는 앞으로도 쭈~~~욱 계속되길..ㅎㅎ</p>
김보숙님의 댓글
김보숙 작성일<p>언니~ 각시 말고..우렁 요정으로다.. 어떻게 안될까요?^^ 모두들 보고픈 시점!.. 으다다다다 달려가고 싶다. </p>
덤님의 댓글
덤 작성일
<p>슬프다 슬플뿐이다 기억에서 잊혀진 빗속의 연인, 술이 웬수다</p>
<p>다음 날은 모기자국이 병인양하여 병원까지 갔다 왔습니다</p>
<p>잊은 것 말고는 참 고왔습니다 감사했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