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권(65호-68호)

68호/기획 3행시/정령/등대 외 1편

by 백탄 posted Feb 18, 2019 Views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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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호/기획 3행시/정령/등대 외 1편



바닷가에 우뚝 선 둥그런 눈이 빛줄기를 쏘아댄다
술 취한 만선 비틀거려도 뱃길 따라 잘 찾아오라고
달이 별 데리고 다다다 놀 재도 총총총 뱃길만 본다. 




봄비의 유혹



숲속 길가에 나무 한 그루 꽃일까 보았더니 빗방울이다.
그 모양 한밤중 별등 같아 보고 또 보아도 네 얼굴 같다.
알알이 꽃 필 자리 먼저 나와 반기는 너, 단단히 홀렸다.



정령 2014년 《리토피아》로 등단. 시집 『연꽃홍수』, 『크크라는 갑』.막비시동인, 부천문협회원, 부천여성문학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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