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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8 20:19

1회: 흙 (10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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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흙 (10분 소설) / 박주희

 2016년 6월 18일 토요일 pm 8:15분 시작


흙을 보고 있었다. 기름이 좔좔흐르는 맑은 황토빛 흙이었다. 그곳의 흙은 줄곧 그렇게 꿀빛을 닮은 꿀들이 보금자리로 인정하던 그런 땅이었다. 그러나 얼마전부터인가 그곳의 훍은 말라붙고 땅이 쩍쩍 갈라지면서 해갈이라고는 전혀되지않는 불모의 땅이되고 말았다.

왜 그런 현상이 있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자꾸만 검은 흙이되고 땅은 갈라지고 지진은 날이 갈수록 격노해지는 아무짝에도 필요없는 땅덩어리로 되어가고 있었다.  그곳의 이름은 흙곰발이라고하는 아주 많은양의 곰들이 수두룩한 그런곳이다.

이 행성의 이름은 그 누구도 알지 못했으나 몇년전 이름을 알게된 흙곰발이라는 이름의 행성이다.

검은 곰들이 연신 땅에 두다리를 들어 땅을 찍어대곤 했다.  왜 그런 몸짓을 하는지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 물론 이글을 쓰고있는 나도 아직까지 그 내막을 알지 못했다. 그곳의 땅이 왜 그리되었고 앞으로는 또 어떻게 전개되어갈지 그곳의 내막을 알길이 없다. 그저 의도하지않은 나의 일탈이 내 손가락을 이곳으로 유인해 왔을뿐이다.  오늘은 소설을 써보리라하고 이렇게 컴퓨터의 자판을 탁구공을 치듯 핑퐁 핑퐁 쳐본다.


앞으로의 서막이 어찌될지 나도 모르고 여러분들도 모르는 아주 엄청난 이야기가 전개되리라고 생각되어진다.  또는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로 전락되더라도 뭐 그리 노여워하거나 슬픈일은 아니다. 그저 당대의 대가다운 표현을 할 수 있을지는 그나름대로의 후순위다.

2016년 6월 18일 토요일 pm 8:25분 끝


이메일주소:pjhp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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