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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강, 총정리>
(1) 易에 의한 이해( 變에 의한 이해)
-일상성과 상식성에 기초를 둠.
-세상에 모든 것이 변하므로 정답이 존재할 수 없다.
-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이 본질이므로
안 변하는 것을 자랑하지 말라.(대학-日新又日新)
-역은 변과 같고, 상은 변과 반대말이다.
( 易=變 , 常↔變)
-人生無常( 인생은 한결 같은 것이 하나도 없다. )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고정관념이며, 고착화된 관념이다.
( 이런 생각의 상태에서는 상상력이 나올 수 없다.)

(2) 변증법적 사고방식
正(현상) - 자신 속에 드러나지 않은 모순을 포함한다.
反(부정) - 모순을 느끼고 깨닫고 드러나는 단계
合(재인식) - 새로운 결론을 도출
-무조건 부정하라(부정은 새로운 사고방식의 출발이다.)
ex) 꽃이 꽃이 아니면 무었이냐?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 그런데 왜 끌리지?

(3) 본질 파악
1).시적사고, 시적상상력의 본질-말뜻의 의미를 분석하라.
-다양하게 분석하고, 다른 말로 치환하라.
-내가 문장을 바꾸어 보고 분석하고 ,부정하고, 나름대로의
  의미를 끌어내보자
-말뜻의 본질을 파악해보려는 것이 시적사고의 시작이다.
ex) 성철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의 의미를 분석하라.
-고착화 된 것과 움직이는 것, 대등관계, 은유법, 비유법, 환유법
- 산은 산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물은 물로서의 역할을 한다.
-다양하게 바꿔보기
(산은 물이요 물은 산이요, 산은 산이 아니요, 물은 물이 아니다.)  
2) 직유법을 사용하지 말고 은유법을 사용하라.
ex)  - 어머니는 꽃이다.(A는 B이다): 어머니의 본질의 설명이 
         어려워 꽃에 대비하였다.
     - 어머니는 어머니이다.( A는 A이다): 어머니의 본질은
       어머니 자체이다 .(훨씬 더 세련된 문장)
3) 우리는 교육에 의해 약속에 틀에 갇혀있다. 하지만 교육은
단순히 약속을 가르치는 것일 뿐, 본질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약속은 사회적 틀을 깨지 않기 위한 약속이며 ,사회적 틀 안에서의 규범이다.
ex) 인간의 본질은?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동양적 사고)
* 과일나무에서 해마다 과일이 열렸다 떨어지면 인간의 본질은
   나무이냐? 아니면 과일이냐?
⇒ 인간이 나무면 숲 전체가 인류, 인간이 과일이면 나무가 인류.
-개인적 존재로서의 인간(서양적 사고)
⇒나는 나이다. (개인 중시)

* 인간이 점이라면 점하나마다 생명체인 우주적인 존재냐?
생명체가 탄생할 때 정자 수억 마리중 1마리만 수정에 성공한다.
-우성인 정자 한 마리를 위해 나머지는 지원군인가
-인간은 영웅 하나를 위해 희생당하는 존재냐
-남자는 쳐들어가는 존재인가, 여자는 기다리는 존재인가
-여자가 남자를 통치하고 다스리는 존재는 아닌가(상위개념)

◎ 본질에 가까워 져야 보이지 않는 본능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상상력이라는 파워가 생긴다.

★ 상상(想像): 실현 가능성이 있고 가치 있는 생각, 인류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인간의 사고에 보탬이 되는 생각 .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고 나에게도 보탬이 되는 생각)
ex) 비행기, 터널, 배, 컴퓨터, 핸드폰 등
★ 공상(空想): 실현될 가능성이 없는 것을 막연히 생각한다.
★ 망상(妄想):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꿈꾸고 생각한다.
               실현되면 해악이 된다.
◎ 시를 쓸 때, 공상하면 안 되고, 더욱이 사회적 틀을 깨는 망상을 쓰면 안 된다.
◇ 글을 통한 동양적 사고의 본질
언(言): 사람의 입에 나팔을 불고 있는 형상
       그냥 사람이 지껄이는 소리
어(語):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나를 이해
      논리적으로 하는 말(말씀에 가까움)
시(詩): 법도를 갖고 논리적으로 쓰는 글.
      다년간의 공부와 수련을 통해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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