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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내게 꼭 한 모금씩 모자란다/김승기시집(리토피아시인선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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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탄
댓글 0건 조회 3,768회 작성일 08-01-2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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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피아시선집․45
세상은 내게 꼭 한 모금씩 모자란다
초판1쇄 인쇄 2006. 6. 30.|발행 2006. 7. 5.
지은이 김승기|펴낸이 정기옥|펴낸곳 리토피아|출판등록 2006. 6. 15. 제2006-12호
ISBN-89-89530-66-0  03810
값 6,000원
*이 시집은 제작비 일부를 경기문화재단 후원을 받아 발간하였습니다.

1.프로필
김승기  tldlsdms 경기 화성dptj 출생goTek. 2003년 계간《리토피아》로 등단gkdu 시집『어떤 우울감의 정체』rk dlTek. 현재 영주 김신경정신과의원장dlek.

2.차례
제1부
비․1        15
비․2        16
나는 지금 약간의 술을 주문할지도 모른다        17
적막․1        18
적막․2        19
적막․3        20
적막․4        21
적막․5        22
춘우서정春雨抒情        23
연鳶        24
썰물의 시간        25
이어도         26
혼자 부르는 세레나데        28
여자        29
촛불        30
알레르기        31
나의 계산법        32
이제는 저 파도를        33
피맛골        34
변두리에서        35
요즈음 길들        36

제2부
세상은 내게 꼭 한 모금씩 모자란다        39
무적霧笛        40
결심        42
사람들은 뭔 말이 그리 많누?        43
깨금발        44
수놈        45
무지개        46
황혼黃昏        48
별        49
파도는 바보        50
기다림        51
그리움        52
여백        53
전화        54
외롭다는 것은        55
토종소나무․1        56
토종소나무․2        57
친구 묘지 앞에서        58
현인賢人을 기다리며        59
폐분廢墳        60
봄        61
빚        62

제3부
아침은 어디에서 오나?        65
별들은 무얼 먹고 사나?        66
테리블 투Terrible Two        67
고마운 씨알전구에게        68
가족․1        69
가족․2        70
하얀 고무신        71
기러기 아빠        72
모텔 아리아에서        73
낙산비치에서        74
아버지의 길        75
눈썰매        76
낮달        77
어떤 여름휴가        78
종이학        79
정담情談        80
기일忌日        81
탈상脫喪        82
초롱이        83
K 시인        84
목련나무 밑에 일년        85
노부부        86

제4부
일상日常․1         89
일상日常․2          90
휴식         91
산다는 것은         92
구마동에서         93
영산홍         94
봄날         95
서천의 봄         96
봄산         97
강         98
11월 숲은 커피 냄새가 난다         99
욕쟁이 할매        100
수화手話        101
세월도 익으면 저렇게 아름다운가보다        102
산책        103
속도 위에서        104
동백꽃        105
날궂이        106
슬픈 실루엣        107
모과나무처럼        108
휴전선        109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110
해설․우대식        113

3.자서
이제는 노을만 봐도 징그럽다 그러면서도 나는 자주 서산에 걸리곤 한다 내가 가장 붉게 물들었을 때 아마도 나는 횟집 하이퍼에 앉아있을 거다 뜨거운 정종에 또 찔끔 엎질러져서

4.수록작품
섬 하나 있다네//썰물이면 나타났다가/밀물이면 사라져가는/그런 섬 하나/살고 있다네//썰물 되어 빈- 뻘로/흐느낄 때면 언제나 떠오는/섬 하나!/홀로 떠내려가던 나는/그만 지쳐서/그 섬에 안겨/잠이 든다네//허둥지둥 깨어나 다시 찾으면/벌써 사라져간 섬//그런 섬 하나/내 가슴속에/살고 있다네(‘이어도’전문)

5.작품해설
시집 전체가 주는 분위기는 쓸쓸함의 진경眞景이라 부를만하다. 첫 시집에 그는 정신과 의사 특유의 심리적 관찰을 보여주며 유마거사가 중생을 보고 앓듯 환자의 구부러진 생을 함께 앓았다. 그러나 ꡔ세상은 내게 꼭 한 모금씩 모자란다ꡕ에서 그는 허무를 앓고 있다. 끝내 채워지지 않을 목마름의 육신을 이끌고 여행하는 풍광이 연출되어 있는 것이다./시를 읽어가며 시란 끝내 불우의 노래인가 하는 생각을 키울 즈음 따뜻한 가족의 연대와 잔잔한 서정의 깨달음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부르는 기쁨의 노래 속에도 허무의 무늬들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음도 보았다.(우대식(시인)의 해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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