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도서
상사화 한송이 피우고 싶어라/내항문학회 사화집 23집(리토피아선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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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한송이 피우고 싶어라
내항문학회 사화집․2004년 제23호
초판 1쇄 인쇄 2004년 11월 6일
초판 1쇄 발행 2004년 11월 11일
지은이|이성률 외
펴낸이|정기옥
펴낸곳|리토피아
ISBN-89-89530-41-5 03810
값 8,000원
이 책은 새얼문화재단의 기금을 일부 지원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1.프로필
2.차례
류제희
산벚꽃…8 냉이꽃…9 그 말씀에…10 살구나무․1…12
살구나무․2…14 살구나무․3…16 살구나무․4…18
소래마을․10…20 소래마을․11…21 소래마을․12…22
시작 메모…24
박경순
비겁함에 대하여…26 쑥…27 무화과…28 병상일지․1…30
병상일지․2…32 5분…33 결단…34 북한강에서…36
‘별마로천문대’에서…38 달…40
시작 메모…41
박익흥
자화상…44 西海에서…45 청량산 정상에 서서…47
꽃잎에 관한 생각…49 영흥대교를 건너다․1…51
꼴값하기․11…53 꼴값하기․12…55
노숙하는 시여! 일어서라…56 핸드폰 배터리에 관한 생각…58
이제 일어나렴…60
시작 메모…62
유병석
우럭낚시…66 천장(天葬)…68 오래된 향나무 아래에서…70
검은 바닥을 바라보며…72 양각풍(羊角風)…74
조류독감과 육계들…75 산란하지 못하는 수평아리…77
비일? veal 송아지…78 등에 붉은 글씨를 쓰고…79
내력 깊은 전자계산기…81
시작 메모…83
유인채
봄날…86 새벽안개…87 사랑니…88 어스름 속…90
어머니의 푸른 날개…91 물길로 들고 싶다…92
황금빛 눈의 검은 고양이…93 쥐불놀이…95
싸락눈 내린다…96 조용필…98
시작 메모…99
이성률
빗소리가 나를 부르다…102 이별은 길을 나서지 않고…104
생일…106 그나마…107 되찾은 이름…108 은행나무…110
더불어 살아라…112 청약통장 가입한 날…113
오늘도 지옥은 계속된다…114 유예…115
시작 메모…116
임봉주
갈대는 흔들리고…120 꽃들의 이혼…121 꽃잎 하나에도…122
끝없는 길…124 마네킹…125 문신을 그린다…126
별들의 귀향…127 숲의 전쟁…128 잎 지는 나무들…129
진불암 가는 길…130
시작 메모…131
정경해
방문객…136 시작(詩作)…137 낙엽…138 집…140
소나기…141 이웃…142 선로 위 라이브 가수…144
송우리…146 3040…148
시작 메모…149
정승열
단풍․18…152 단풍․28…153 단풍․22…156 단풍․1…158
단풍․17…159 단풍․23…161 단풍․36…163
단풍․25…165 단풍․3…167 단풍․27…168
시작 메모…170
3.머리말
여기, 시라는 드넓은 창공에 걸쳐놓은 아홉 빛깔 무지개가 있습니다. 원색의 농익은 것도 있고 무채색 불면의 밤도 있습니다. 빛깔이 다르니 음색도 같지 않습니다. 감미로운 서정도 있고 가슴 뭉클한 서사, 더러는 따끔한 웅변도 있습니다. 향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에게선 은은한 난초의 향기가 나고 또 누구에게선 향내 짙은 바람꽃 냄새가 납니다. 비록 오로라처럼 화려하거나 일출처럼
장엄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티 없이 맑은 무지개입니다. 이 무지개가 누구에게나 따뜻하고 넉넉한 온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의 세계로 독자들이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성률 시인의 머릿말
4.수록작품
산벚꽃
하현달 같은
신발 한 켤레
곡우 지난 산자락에
벗어놓고
꽃상여 한 채
활활 타오르고 있다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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