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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다리로 서있는 새/임강빈 시집(리토피아시인선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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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탄
댓글 0건 조회 3,847회 작성일 05-01-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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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피아시인선․22
한 다리로 서 있는 새

초판 1쇄 인쇄 2004년 6월 21일
초판 1쇄 발행 2004년 6월 26일

지은이|임강빈
펴낸이|정기옥
펴낸곳|도서출판 리토피아
ISBN-89-89530-32-6 03810
값 6,000원

1.프로필
임강빈 시인은 1931년 공주 출생으로 195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에 <당신의 손>, <冬木>, <매듭을 풀며>, <등나무 아래에서>, <조금은 쓸쓸하고 싶다>, <버리는 날의 반복>, <버들강아지>, <비 오는 날의 향기>, 시선집에 <초록빛에 기대어>가 있다. '요산문학상'과 '상화시인상'을 수상했다.

2.차례
제1부
가을이 와서야        13
기러기        14
환청幻聽        15
나리꽃        16
귀뚜라미        17
적막寂寞        18
계곡        19
외갓집        20
단풍        22
쇠똥벌레        23
반취半醉        24
곡선曲線        25
한 다리로 서 있는 새        26
문병問病        27
스케치        28
가보家寶        29





제2부
솟대        32
저울        33
부끄럽다        34
참게        35
산울림        36
자연        37
강물에 밀려서        38
다시 불러본다        39
이 들판은        40
여권旅券        41
차일遮日        42
겨울비        43
냄새        44
손톱에 대하여        46
황금빛        47

제3부
가을 포옹        51
꽃 한 송이        52
태극기        53
가난        54
줄다리기        55
죄송합니다        56
꿈        57
만년晩年        58
사랑        59
방귀        60
해우解憂        61
초승달        62
분盆        63
외할머니        64
횡단도로에서        65
산        66

제4부
으름덩굴        71
쥐똥나무        72
요설饒舌        73
품위        74
달팽이        75
놓쳐버렸다        76
해후邂逅        77
준비물        78
시만 쓰면        79
괜히 바쁘다        80
악수        81
겨울잠        82
햇볕        84
별        85
눈물 송頌        86

제5부
우체통        89
해바라기        90
TV동화        91
닛뽄바래        92
길은 질퍽질퍽하였다        94
겨울 방        96
실루엣        97
이삭줍기        98
동백죕柏亭        100
조류독감        101
씁쓸한 기억        102
통화通話        104
삼월 폭설        106
1달러        107
겨울 그리고 봄        108
누드        110
|해설|중심과 비상의 접경에 존재하기․백인덕        113

3.자서
시로 살아온 지 그럭저럭 반백을 바라보게 되었다. 소출이 너무나 미미하다.
13년 만에 첫 시집을 낸 후로 대개 4, 5년 간격으로 출간했다. 이런 속도에 비한다면 이번 시집은 과속한 셈이다. 자전거 페달에 힘을 주어서 그런가.
익기 전의 풋감을 딴 것 같은 불안도 여전하다. 서둘 때가 되었다 생각하니 조금은 서글프다.
이번 시집이 마지막 시집이 아니기를 바란다.
더 건강한 시와 만났으면 좋겠다.

2004년 초여름 又峰書齋에서 任剛彬

4.수록작품
기다란 다리를 한 새야/한 다리로 서서/넌 참 용하구나//양복바지에/나머지 다리 하나를 마저 집어넣을 적에/중심을 잃을 때가 있다//한 다리로 서 있는/너의 재주는 훌륭하구나//마침 조용조용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한국의 산천/눈 내리는 풍경을 실컷 구경하거라//아랫도리는

5.작품해설
임강빈 시인의 이번 시집이 선생의 거의 반세기에 이르는 시력에 열 번째로 상재되는 것이지만 이 시집이 어느 만큼의 위치를 점하게 될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한 가지는 전통적인 자연관을 확실하게 지양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자아의 존재 기반으로 하여 자연이 끊임없이 드러내 보여주는 의미와 가치를 이처럼 아름다운‘표현(이미지)’을 통해 다시 우리에게 들려주었다
는 그 점은 아마도 오래도록 ‘참 잘했다’는 시인 스스로의 평가 이상으로 기억될것이다. -백인덕(시인)의 해설에서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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