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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길을놓는사람들/신안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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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탄
댓글 0건 조회 6,729회 작성일 12-12-13 16:48

본문

리토피아시인선․63

신안1004문인협회/제2집

바다로 길을 놓는 사람들

인쇄 2012. 12. 20 발행 2012. 12. 25

지은이 신안1004문인협회 펴낸이 정기옥

펴낸곳 리토피아

출판등록 2006. 6. 15. 제2006-12호

주소 402-013 인천 남구 숭의3동 120-1

전화 032-883-5356 전송032-891-5356

홈페이지 www.litopia21.com 전자우편 litopia@hanmail.net

ISBN-978-89-6412-031-6 03810

값 10,000원

*전남 문화예술재단 문예진흥기금과 전남 신안군 문화예술과 지원으로 발간된 책입니다.

1. 저자

고재복 김대길 김반석 김상미 김은미
김재영 김해영 박선우 박성금 박애경
유재희 윤인자 이송철 전진자 최재길

2. 머릿말

제2집 ‘바다로 길을 놓는 사람들’을 묶으며

-회장 박선우 시인

섬과 섬을 잇는 다리를 놓느라 신안은 많은 시간과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자하고 있다. 저희 신안1004문인협회 또한 문학과 예술을 통해 바다로 길을 놓느라 정신적 자원을 신안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신안의 숨은 인재를 발굴 배양하며 문학과 문학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예술의 꽃으로 자생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학은 예술의 꽃이다. 문학과 예술이 공존하며 문학을 지향하고 예술이란 문화를 만들어갈 때 신안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로 인해 신안의 브랜드 가치는 더 높아지리라 믿는다.

2집 ‘바다로 길을 놓는 사람들’을 묶으면서 사단법인 문인협회로 위상이 높아졌다. 동인지에서 신안1004문학지로 지면과 판형도 확대되었다.

신안의 거주인들로서 결성된 문인협회는 아직은 미흡하다. 시분과와 산문뿐이다. 문학의 장르가 다양하게 포진해야 하지만 인적 자원이 부족한 탓도 있다. 조금은 미흡하지만 ‘바다로 길을 놓는 사람들’처럼 신안의 섬이 다리로 연결이 모두 완성되는 날이면 ‘바다로 길을 놓는’ 신안1004문인협회도 다리 몇 개쯤은 완성되지 않을까 싶다.

신안1004문인협회는 문학을 하는 문학인으로서 세상을 구원하는 구도자처럼 황폐한 정신을 구원할 소명자로서 살아갈 것이다. 이름 없는 들꽃 한 송이에게도 소외된 이웃에게도 그 이름을 불러주어 세상 밖으로 끌어 내주는 것이야말로 시인이 해야 할 소명이며 문학인의 소명이기 때문이다.

우주에 꽃 한 송이 떨어져도 우주가 흔들린다고 했다. 하물며 사람과 사람이 사는 세상에 문학인이 해야 할 일은 너무 많다. 사유와 통찰과 인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독자들의 카타르시를 해소시킬 줄 아는 사람 지혜와 앎을 가리켜 주는 사람 감동을 전의시키는 사람 그 밖에 할 일이 많지만 문학인으로서 신안인 고향에서 꿈을 펼쳐야 할 때이다.

그 꿈을 펼치기 위해 신안 1004문인협회는 더 멀리 더 높이 비상을 꿈꿀 것이다. 원고를 보내주신 외부 작가선생님들께 지면을 통해 감사드리며 신안1004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헌신과 수고에도 감사를 드린다.

2012년 가을

3. 목차

화보

문학강연회/시화전 5

권두언/회장

박선우․제2집 바다로 길을 놓는 사람들을 묶으며 11

축사/신안군수

박우량․바다로 길을 놓는 사람들 발간을 축하하며 13

축사/신안군의회 의장

양영모․잉크 묻은 펜은 지혜의 쟁기 15

젊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