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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소 시인 '매미가 울다' / 인천뉴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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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소 시인 '매미가 울다'
- 기자명 양순열 기자

매미가 울다
창밖에서 매미가 운다
맴맴맴 운다
세살바기의 귀가 둥그래진다
손으로 매미의 울음을 가리킨다
내가 묻는다
매미가 어떻게 우니?
잉잉잉
아니, 매미는 맴맴맴 울잖니
아니, 매미가 잉잉잉
손등으로 우는 흉내를 낸다.
-정미소 시집 벼락의 꼬리에서
정미소 시인은 2011년 <문학과창작>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구상나무 광배, 벼락의 꼬리가 있다. 리토피아문학상, 전국계간지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계간 아라문학 부주간, 막비시동인으로 활동 중이다.(시 추천 리토피아 장종권 주간)
출처 : 인천뉴스(http://www.incheonnews.com)
창밖에서 매미가 운다
맴맴맴 운다
세살바기의 귀가 둥그래진다
손으로 매미의 울음을 가리킨다
내가 묻는다
매미가 어떻게 우니?
잉잉잉
아니, 매미는 맴맴맴 울잖니
아니, 매미가 잉잉잉
손등으로 우는 흉내를 낸다.
-정미소 시집 벼락의 꼬리에서
정미소 시인은 2011년 <문학과창작>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구상나무 광배, 벼락의 꼬리가 있다. 리토피아문학상, 전국계간지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계간 아라문학 부주간, 막비시동인으로 활동 중이다.(시 추천 리토피아 장종권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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