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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심의과정 문제없다" 출판사업 특혜 지원 의혹에 반박 - 기호일보 2016년 07월 2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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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치산
댓글 0건 조회 1,726회 작성일 16-08-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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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심의과정 문제없다" 출판사업 특혜 지원 의혹에 반박

"위원단 선정과정 공개부터" 의혹 제기 문인단체도 발끈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2016년 07월 27일 수요일 제2면
              
    
출판분야 문화예술지원 사업 몰아주기 심의 의혹<본보 7월 25일자 2면 보도>을 둘러싸고 인천문화재단과 문화예술소통연구소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23일 문화예술소통연구소·리토피아문학회 등이 제기한 특정 문학회 지원 의혹에 대해 26일 해명서를 발표하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재단 측은 심의위원을 제대로 선정하지 못해 A문학회에 특혜가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침을 기본으로 장르·지역 등을 고려한 심의위원단을 구성해 사실상 ‘몰아주기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 측은 "심의 기준표가 없다는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 달라 체계적인 기준을 갖고 있는 데다가 무기명 원고 심사·(관련 있는 지원자 있는 경우 심의에서 배제되는) 심의기피제 등이 마련돼 있어 재단이 심의 과정을 통제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해명했다.

문화예술소통연구소는 이에 대해 즉각 성명서를 내고 "재단 전횡이 의심되는 정황이 발생했으니, 고언을 받아들이고 개선 의지를 보여 달라는 문인들의 순수한 주장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답한 자세가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어 "심의위원 선정 시스템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것이 과연 잘못인가"라며 "자체 심의 기준이 있다고는 하나, 공개하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심의 기준표도 아니다"라고 재반박했다.

일각에서는 두 단체의 치열한 공방전을 두고 인천 문단의 볼썽사나운 자화상이라고 개탄하고 있다.

원로 문인 B씨는 "연속적으로 지원 받는 문인들이 나오고, 재단 측 인사를 심의위원으로 선정하는 등 몰아주기 지원 의혹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인천문화재단"이라며 "재단이 무능하다고 회초리 심판을 내린 것이 아닌 만큼 이번 일을 거울삼아 공신력을 올리겠다는 자세를 보여 달라"고 지적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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