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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식 시인 '김구용시문학상' 수상 - 기호일보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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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식 시인 '김구용시문학상' 수상
‘리토피아 문학상’ 최향란 시인 받아 인천 C&K컨벤션뷔페서 시상식 가져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2016년 03월 08일 화요일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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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망상가들의 마을」의 저자 남태식<왼쪽>시인과 시 ‘생각의 말’을 쓴 최향란 시인이 각각 김구용시문학상, 리토피아문학상 수상자로 각각 상을 받았다.
이날 김구용시문학상의 김동호 운영위원장과 강우식 심사위원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인 문효치 시인 등 120여 명의 문인과 하객들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김동호 시인은 "최근 2년 동안 발행된 시집 중 독창적인 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실험정신이 가득한 시집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상이 김구용시문학상과 리토피아문학상"이라며 "차세대 한국 시단의 주역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시인들이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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