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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윤인자 시군의원 시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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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에덴동산에서 아름다운 삶을 꿈꾸며 살았다.", "시가 좋아 항상 낙서가 내 삶의 일부분 이였다"
신안군의회 윤인자(61.사진) 의원이 시집을 발간하며 남긴 말이다.
현재는 군민을 대변하는 군의회 활동에 여념이 없는 여성 군의원인 윤 의원은 섬세함을 보여줘 군민들로부터 큰 관심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의원이요? 군민을 위한 봉사의 자리"라고 강조, 소박한 섬사람 면모를 이어갔다.
윤 의원은 농촌마을인 전남 강진성전에서 1950년에 태어나 신안 섬으로 시집와 꿈 많았던 소녀시절부터 살아온 생활속에서 틈틈이 시로 엮여 펼친 '에덴의 꿈'을 발간했다.
이 시집은 제1부 어머니와 호미 22편, 제2부 막차 21편, 제3부 콩을 가는 여자 21편, 제4부 아니 벌써 21편까지 75편을 한데 4부 나눠 구성됐다.
어려웠던 농촌 세대에서 태어난 것도 모자라 행복 가득한 도시 삶의 꿈을 뒤로하고 힘겨운 섬으로 시집 생활을 받아들였다.
그래도 그는 자신이 이어가고 있는 곳 신안에서의 삶! 이곳이 자신이 꿈꿔왔던 바로 에덴동산의 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윤 시인은 '2011 문학 전문지인 계간' 리토피아로 등단했다.
전남=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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