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2005.11.13 한겨레-리토피아 출판 관련3-김난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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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kisa/section-008005000/2005/11/008005000200511131731575.html리토피아 출판 관련 3 -김난주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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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요일(雨曜日)의 영목항/김난주 | |
시인의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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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진 안면도 영목 부둣가에는 바람 부는 비닐우산 속 바다가 엎드려 어깨를 들썩이며 운다 누가 저 바다를 달래주랴 무인등대, 어린 갈매기 빈 가슴 빗물로 채운 채 뒤척이는 정박한 고깃배들이랴 넘실넘실 차오르는 그리운 것이 울컥 솟구쳐 오르는 서러움 같은 것이 마음의 벽을 치고 달아나는데 하늘과 바다 사이 아무도 모르게 나도 저도 오늘은 실컷 울어나 보랴 -시집 〈29번 가포종점〉(리토피아)에서 1965년 경남 산청에서 태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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