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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시동인, '줄노트에 대한 기억' 4집 발간 - 포커스데일리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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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포커스데일리) 박윤근 기자 = "지평선역에서 출발하는 대륙횡단열차를 타려한다. 살아온 공간을 바퀴 굴리며온 동인에게 내주는 동안 철길이 되는 동인도 있다. 부조리와 모순, 그리고 상처를 싣고 달린다. 먼 지평선역에 내려 쏠쏠하게 일어나는 입김을 서로에게 보여 줄 곳이다." 전북 김제 '지평선'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창조적인 정신문화로 계승·발전시키겠다는 취지로 전북 각지에서 모인 '지평선시동인(회장 김유석)'. 지난 2010년 모임을 꾸린 이래 4집 시집 발간으로 시 정신을 엮었다. <줄노트에 대한 기억>(리토피아). 시집에는 기명숙 김유석 도혜숙 배귀선 안성덕 문상봉 이세영 박윤근 이강길 이승훈 이영종 임백령 전창옥 장종권 지연시인이 내놓은 시 74편이 수록됐다. 여기에 시집은 ‘지평선’을 주제로 테마시를 붙였다. 한편, 한국시단에서 주목 받고 있는 지평선시동인은 그 동안 제1집 '소나기가 두들긴 달빛', 제2집 '꽃의 고요를 핥아라', 제3집 '민달팽이 한 마리가'를 낸 바 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ifocu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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