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작품(시,시조)
꽃과 함께 우리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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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일렁이는 어느 날
싱그러운 봄 향기 가득한
한 송이의 꽃을 붙잡아
새하얀 도화지 속에 집어넣는 너
봄내음 가득한 저 꽃과
함께 버무려진 너의 모습이
나의 마음을 적시고 있다.
내 모습이 저 꽃이 아니지만
네 모습이 저 꽃이기에
다른 새하얀 도화지를 꺼내
너와 함께 봄을 추억하고 싶다.
너와 함께 저 하얀 도화지를
우리의 추억들로 가득 채워
두 송이의 꽃으로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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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주희님의 댓글
박주희 작성일안녕하세요

박주희님의 댓글
박주희 작성일처음뵙습니다

박주희님의 댓글
박주희 작성일가을입니다<br />2016년 9월 29일 목요일 오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