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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박용래 문학상 작품 공모


  故 박용래 시인은 1925년 논산시 강경읍 본정리에서 태어나 21세 때부터 대전에 살면서 40여 년 간 지역문단을 풍요롭게 하고 한국시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문학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오로지 평생을 시 창작에만 전념했으며 도시에 살면서도 때 묻지 않은 정서로 오직 향토적 서정을 추구한 진정한 시인입니다.
  그는 뼈를 깎는 구도자의 자세로 시어를 갈고 닦아 수많은 명시를 남겼습니다. 그의 시에 나타난 함축미와 세련미는 우리시문학사의 절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물을 전통적 정서로 노래한 김소월, 박목월의 시세계를 잇는 가장 뛰어난 서정 시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가 남긴 아름다운 시편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잃어버린 고향에 대한 향수를 진하게 불러일으키며 무한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올해로 대전일보 창간 55주년과 박용래 선생 탄생 80주년을 맞아 대전일보가 3년의 공백을 딛고 그의 문학적 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박용래 문학상 수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 記 -
◈ 시 상 부 문 : 시 부문
◈ 심 사 대 상 : 2005년 3월 28일 기준으로 최근 2년 동안 발간한 시집을 대상으로 한다.
◈ 수상자결정 : 본상 1명( 해당자가 없을 시에는 우수상을 선정함.)
◈ 시         상 : 상패와 상금 5백만 원
◈ 추 천 자 격 : ① 등단 문인    ② 당해연도 심사위원
◈ 제 출 서 류 : ① 추천서 (소정양식)…1부     ② 시집(단행본)…1부
◈ 접 수 기 한 : 2005년 3월 28일까지(당일 소인 유효)
◈ 심         사 : 운영위원회가 위촉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함.
◈ 수상자발표 : 4월 1일자(금) 본보지상
◈ 시   상   식 : 4월 9일(토) 오후2시 15분 논산천 둔치
◈ 문의및접수처 :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 274-7 (우 302 - 711)
                          대전일보사 문화사업본부  TEL. 538 - 1734~5
◈ 기         타 :ㆍ시상식은 논산딸기 축제 식후행사로 개최됨
                     ㆍ접수된 서류 및 자료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ㆍ자세한 사항은 (www.daejonilbo.com) 상기 문의처로 문의 바람.


주 최 : 대전일보사, 논산시
후 원 :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