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자유게시판
도봉경찰서의 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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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끈하던 해가 아직은 힘이 모자란지, 저녁이 되니 두툼한 옷 없이는 쓸쓸하네요. 저는 도봉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군 복무중인 최원석입니다.
얼마 전 방범순찰대 대원 및 전투경찰대원 150여명을 위한 독서실을
개장했습니다. 하지만 서적들이 대부분 헌책방에서 kg으로 계산하여 사온 책들이라, 기증된 몇 권의 서적 외에는 무척 잡다합니다.
문학서적으로, (과월호라도 좋으니) 리토피아를 몇 권 보내주실 수 있으십니까?
한국문예진흥원의 지원서적으로 선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성격상 '진중문고'라는 생각이 들어 문의를 드려봅니다.
어쩌면, 이 내용은 한국문예진흥원에 드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끈하던 해가 아직은 힘이 모자란지, 저녁이 되니 두툼한 옷 없이는 쓸쓸하네요. 저는 도봉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군 복무중인 최원석입니다.
얼마 전 방범순찰대 대원 및 전투경찰대원 150여명을 위한 독서실을
개장했습니다. 하지만 서적들이 대부분 헌책방에서 kg으로 계산하여 사온 책들이라, 기증된 몇 권의 서적 외에는 무척 잡다합니다.
문학서적으로, (과월호라도 좋으니) 리토피아를 몇 권 보내주실 수 있으십니까?
한국문예진흥원의 지원서적으로 선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성격상 '진중문고'라는 생각이 들어 문의를 드려봅니다.
어쩌면, 이 내용은 한국문예진흥원에 드리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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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종권님의 댓글
장종권 작성일
바쁜 일이 끝나는 대로 조금 준비를 해보겠습니다.<br />
받으실 주소를 정확하게 기입해주시고 전화번호도 있어야 택배가 가능합니다.<br />
필요하시다면 <a href=mailto:litopia@hanmail.net>litopia@hanmail.net</a>로 연락 주세요.

최원석님의 댓글
최원석 작성일선생님, 오늘 인사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무례하게 먼저 나와 죄송합니다. 열정도 재능도 부족한 제가 참석하기에는 너무 뜻이 깊은 자리가 아니었나 싶네요. 내내 여러 문인선생님들과 어르신들께 제대로 자기소개 조차 하지 못할만큼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이곳 주소는 적지 않겠습니다. 대신 다음에 휴가를 나가게 되면, 찾아뵙고, 좋은 말씀 먼저 듣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리토피아의 앞날이 편하지는 않더라도 밝고 환하면 좋겠습니다. / 복귀시간에 초조해 하며 나오는 와중에, 예전에 강의를 통해 알고 있는 고명철 선생님께는 잠시나마 인사를 드렸습니다. / 다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