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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우시인  초대 금속 조형전
삼청각의 녹음 속에서 자라는  ‘강철 나무’


산맑고, 물맑은 곳. 삼청각에서 환경파괴에 대한 고발을 금속공예작품으로 빚어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 장윤우의 금속조형전이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 달간 관람객들을 찾아갑니다.

환경문제를 그의 특기인 금속공예의 조형성을 활용하여 표현한 장윤우는 이번 전시에서 삼청각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야외작품 10 여점과 실내작품 20여점 등을 선보이게 됩니다.

삼청각의 숲과 잔디 그리고 아름다운 전통가옥과 잘 어울리는 금속조형물들은 심미적인 만족 뿐만 아니라 환경파괴를 우려하는 작가의 메시지를 관람객들에게 설득력있게 전달할 것입니다.

2004년 새봄.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전통문화공간 삼청각은 새로운 금속공예전으로 여러분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예술과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세종문화회관 삼청각 본부 3676-3456, 3460 김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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