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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league 출범식 및 정평림 박사 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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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목욕재계하고 이 글을 씁니다. 문득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하는 신의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서 숨었습니다.”가 아니라 제가, 아니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벗기도 하고 입기도 하므로 숨기도 하고 당당히 활보하기도 합니다 하며 그 구약성서 창세기 3장 9-10절에 기록된 말씀을 다시 쓰고 싶은 밤입니다. 나물 한 올까지 주어진 것을 남김 없이 다 먹고 그 그릇 닦은 물까지 다 마셔 나갈 때는 그저 빈 그릇뿐인 그 비구승들의 공양 같은 엄숙하면서도 지극히 유쾌한, 공개된 비밀결사를 모의했던 바, 그 언제나 최초인 최후의 만찬에 초대합니다. 인천을 거점으로 인천을 중심으로 한 범세계적이고 초자연적인 문화의 종이배 ‘off-off-off……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호 출범을 선포합니다. 많이 오셔서 자화자찬, 자축들을 폭죽 쏘듯 무한대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트리그가 있다는 것은 우주 삼라만상의 자랑이며 그 위대한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산수유꽃 만발한 봄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원옥(대표), 김영승(시인), 박황재형(화가, 시각이미지생산가), 이근직(문화메신저 ), 장은준(문화기획자 ), 조근직(웹디자이너)가 주도하여‘Art league(아트리그)’라는 진정한 의미의 진보와 공생을 지향하는 자생적 예술단체를 결성하여 2004년 3월 20일 인천 종합문예회관 대 회의실에서 다음과 같이 출범식을 갖게 됩니다.
다음
일시 : 2004년 3월 20일 토요일 오후2시30분
장소 : 인천종합문예회관 대회의실
식순
대표 인사말
축사 :윤영천(문학평론가, 인하대 교육대학원 원장)
격려사:강하진(화가, 시립 미술관 건립추진 위원장)
강연 : 정평림(시조작가, 인하대 의대 명예교수)
1. 계간지
A)"계간 Art league"는 공생적 예술담론을 지향하는 예술지이다. 기존의 전문 예술잡지들이 단일한 분야만을 대상으로 하던 것에 반해, 계간 Art league에서는 예술 전반을 그 대상으로 하여 공생적 예술 담론의 새 물결 생성을 목적으로 하며, 편집주간은 시인 김영승이 맡습니다.
2. 웹사이트 주소
http://www.artleague.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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