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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지난번에 잠깐 뵙고는 못뵈었네요^^
음...켈리말고 그냥 제 이름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기억못하실것같아서...

일 끝나고,피씨방에 왔어요.
슬슬 들어가 서너시간 자고
수업들으러 가야한답니다.
그래도 오늘은 수업이 하나 밖에 없어서
부담이 덜하네요^^
영숙이두 옆에 있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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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참을 더 살아야 할 제가 이런말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살아가면서 참 기쁜것 중 하나가
좋은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되는 일 같아요.

이제 고작 얼굴 뵌게 전부이지만...
좋은 인연이 될 것같은 생각에
맘이 따뜻해집니다^^
이런 느낌,선생님도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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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가끔씩...
분명 부족한 글 일테지만
이런저런 얘기 올릴께요^-^

문학적으로 평가하시거나
전문적인 시선에서의 비평말고
딸이 드리는 편지마냥
마음으로 읽어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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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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