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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독도사랑 문학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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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독도사랑 문학 세미나』
독도 앤솔로지
『영혼까지 독도에 산골하고』(도서출판:포엠토피아)를 발간하며
* 출간 목적
국제화, 세계화를 지향하면서 국토사랑, 나라사랑의 참된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있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기 위해서는 단순하고 일시적인 애국심이나 궐기가 아니라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 일간의 독도 점유권 분쟁의 내용을 알아야 한다.
일반 국민들에게 독도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와 산문을 보여주어 독도사랑과 나라사랑의 전기를 마련한다,
인터넷문학신문 www.imoonhak.com(발행인 나호열 시인)은 시집 출판의 의미를 깊이 인식하고 70여편의 시와 7편의 산문을 수록한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음,
* 시집 발간의 과정
독도에 관심을 가지고 독도에 관련된 시를 써온 6명을 선정하여 각각 10 편이내의 시와 한 편의 산문을 수록하게 되었으며, 도서출판 포엠토피아에서 출판을 맡게 되었음.
수록시인은 이생진, 편부경, 나호열 (이상, 국내), 오정방(미국 포틀랜드), 고대진 (미국 텍사스), 박정순(토론토)임.
'영혼까지 독도에 산골하고'는 편부경 시인의 산문 제목으로 이 시집에 수록되지 않았고, 나호열 시인이 시의 제목으로 재인용 하였음.
* 시집 발간과 관련된 행사
Ⅰ. 독도사랑 문학 세미나
가, 일시 : 2003.08.29(금) 16:00- 18:00
나. 장소 : 문학의 집 서울(남산)
다. 행사내용-진행( 오만환 시인: 인터넷문학신문 주간)
1 부. 강연
「 독도의 오늘과 미래」 김명회 박사 (한국학술연구원 원장)
2 부 시 낭송회
이생진 : 섬 이야기
편부경 : 시인의 독도
박정순 : 토론토에서 바라본 독도
나호열 : 시집을 발간하며
음악: 변규백 외
Ⅱ. 독도사랑 시화전
가. 목적: 해외동포들에게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어
애국심을 고취함,
나. 일시: 2003년 9월 셋째 주
다. 장소: 캐나다 토론토 한국총영사관 전시실
라. 행사내용
1. 『영혼까지 독도에 산골하고』에 수록된 시 전시
2. 강연회
* 비 고
1. 출판비용을 비롯한 행사 경비는 인터넷문학신문과 독도사랑협의회에서 부담함.
2. 독도사랑 시화전은 재외동포재단에서 행사경비를 일부 지원함
*영혼까지 독도에 산골하고
쓸데없는 일에 목숨거는 일처럼
허망한 일이 어디 있으랴
한참 일할 나이에
아니 한참 생의 즐거움을 맛볼 나이에
힘도 없으면서
빽도 없으면서
그들은 왜 독도를 지키자고 목청을 높였는가
그러다가 왜 정말로 목숨을 버려야만 했는가
그러나 쓸데없다고 다들 외면하는 일에
목숨거는 일처럼
위대한 일은 없다
정치가나 사업가나 학자들 보다
쓸데없는 일에 청춘을 불사르고
목매다는 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밝아졌다는 것을
두꺼운 역사책 어느 구석에도 이름 없는
그들 때문에
세상이 맑아졌다는 것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바람이 되어
구름이 되어
이 세상에 가득한 이들이여
독도에 가면 모두가 새가 된다고
영혼까지 독도에 묻은 두 사람이여
* '영혼까지 독도에 산골하고'는 편부경 시인의 산문 제목이다. 2001년 5월 27일 독도수호대 총회를 마치고 귀경하던 김제의 이미향 두 사람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은 짤막하게 보도된 바 있다. 그 후 우여곡절 끝에 독도에 산골하고 그들은 영원한 독도 지킴이가 되었다. 그들의 사연은 편부경 시인의 산문으로 상세히 남아 있다.
* '영혼까지 독도에 산골하고' 는 또한 독도 사화집의 책명이기도 하다. 이생진, 편부경, 오정방(재미시인), 고대진(재미시인), 박정순(재 카나다 시인) 그리고 나 이렇게 여섯명의 시와 산문을 수록했다. 8월 29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남산 문학의 집 서울에서 출판기념회와 더불어 김명회 박사(한국학술연구원)를 모시고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
추천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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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종권님의 댓글
장종권 작성일
사화집 '영혼까지 독도에 산골하고'의 발간을 출하합니다. <br />
이생진 선생님 뵌 지도 오래 되었습니다. <br />
저는 이미 이번 주부터 수업이 시작되어서 참석이 어렵겠습니다.<br />
축하의 박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