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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피아> 여름호 관련 제민일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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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문예지「리토피아」여름호 제주출신 문인들 대거 기고
자생적 담론으로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종합문예지 「리토피아」 여름호에 제주출신 평론가·소설가 등의 작품들이 대거 수록돼 눈길을 끈다.
특집 ‘미국의 각질을 벗긴다’에서 문학평론가 고명철씨(33·광운대 겸임교수)는 ‘미국의 전횡적 힘의 논리를 전복시키는 우리 소설’이란 제목으로 글을 싣고 있다.
고씨는 소설가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윤정모의 「고삐」·김인숙의 「성조기 앞에 다시 서다」·남정현의 「핵반응:허허선생 6」등을 통해 반전·평화 염원과 미국의 제국주의적 광폭성에 대한 과학적 인식, 일상으로 침전된 아메리카 드림의 허구성을 속속들이 벗겨내고 있다.
문학평론가 김동윤씨(38·제주대학 강사)도 ‘불혹 작가들의 유혹과 그 향방’에서 소설가정도상 「누망」·공선옥 「붉은 포대기」·한창훈「섬, 나는 세상끝을 산다」를 통해 개발독재에 묻힌 아스라한 희망의 행방과 여성 현실에 대한 신념을, 그리고 생명과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의 성과들을 해석하고 있다.
문학평론가 문혜원씨(38)의 ‘생의 조화로운 한순간, 그 이전의 가난하고 황폐한 시작’이란 제목으로 김상미의 「잡히지 않는 나비」, 조하혜의 「도넛, 비어있음으로 존재한다」등 신간시집에 대한 리뷰를 담았다.
지난해 제2회 「문학과 경계」에 소설 「피아노」로 문학상을 수상했던 김연화의 「스캔들」, 소설「치즈」의 작가 이명인의「까마귀 날다」등 소설신간도 소개되고 있다.
<제민일보> 2003년 6월 12일자/ 현순실 기자
자생적 담론으로 유토피아를 지향하는 종합문예지 「리토피아」 여름호에 제주출신 평론가·소설가 등의 작품들이 대거 수록돼 눈길을 끈다.
특집 ‘미국의 각질을 벗긴다’에서 문학평론가 고명철씨(33·광운대 겸임교수)는 ‘미국의 전횡적 힘의 논리를 전복시키는 우리 소설’이란 제목으로 글을 싣고 있다.
고씨는 소설가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윤정모의 「고삐」·김인숙의 「성조기 앞에 다시 서다」·남정현의 「핵반응:허허선생 6」등을 통해 반전·평화 염원과 미국의 제국주의적 광폭성에 대한 과학적 인식, 일상으로 침전된 아메리카 드림의 허구성을 속속들이 벗겨내고 있다.
문학평론가 김동윤씨(38·제주대학 강사)도 ‘불혹 작가들의 유혹과 그 향방’에서 소설가정도상 「누망」·공선옥 「붉은 포대기」·한창훈「섬, 나는 세상끝을 산다」를 통해 개발독재에 묻힌 아스라한 희망의 행방과 여성 현실에 대한 신념을, 그리고 생명과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의 성과들을 해석하고 있다.
문학평론가 문혜원씨(38)의 ‘생의 조화로운 한순간, 그 이전의 가난하고 황폐한 시작’이란 제목으로 김상미의 「잡히지 않는 나비」, 조하혜의 「도넛, 비어있음으로 존재한다」등 신간시집에 대한 리뷰를 담았다.
지난해 제2회 「문학과 경계」에 소설 「피아노」로 문학상을 수상했던 김연화의 「스캔들」, 소설「치즈」의 작가 이명인의「까마귀 날다」등 소설신간도 소개되고 있다.
<제민일보> 2003년 6월 12일자/ 현순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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