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자유게시판
저는 시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쓴 시... 소개할게요...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동해삼육 고등학교에 다니는 박규남..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 부터 시짓기를 즐겨하고 또한 취미생활 중에 있었습니다.
시를 공책에 따로 하나하나씩 어떤 광경을 보고 따스한고 온정한 느낌이
절로 느껴 질때면,,펜을 들고 공책에 시를 써나가며.. 뜻있는 그러한 시를
써나가고.. 고치고..고치고... 해서 제 나름대로의 시집을 내기도 했습니다.
그 시집은 단순히 컴퓨터로 꾸며 놓은 것이지만,,, 제게는 소중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주신 시적 감각을 유전상으로 물려받은것은 아닌가? 하고
제 나름 대로도 생각 하곤 합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아주 시를 잘쓰셨거든
요.... ^^*
저는 시짓기를 좋아합니다.. 이제 고등학교 2학년 에 접어들면서 시를 짓는
여유와 함께 시간이 없어서 꾀 오랫동안 시를 짓지 못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 지은 시들 중에 몇편을 이곳에다 쓰겠습니다...
시인이 되고싶은 저희 소망을 평가해주시고.. 그 길좀 가르쳐 주세요..^^*
부탁합니다.... 소감문또는 답장은 1985-1128@hanmail.net 로 주세요^^*
<<<<어진 나무>>>>
촉촉히 쌓인 그 빗물은
광채까지도 품에 안은듯
바람은 꼬리치고 있나.
화려한 부채
낙엽까지 날렸던가.
야생땅 강아지는
왈왈 거리며
환생의 거리에....
세속히 박힌 그 보석 틈사이로
뜨거운 눈물 어린 마음이
무릎 꿇은 다리위로
그 정기가 승천한다.
개운한 오늘 아침도 그렇겠지...
<<<<자 연>>>>
눈물로 읽었던 자연속에는
내가 모르는 것들도 있었나 보다
물까치 한마리가 안개를 타고 메아리치면
저 끝에는 한참이나 낙엽이 떨어져...
가공의 의심은 산줄기부터 시작이
작은 귀뚜라미가 울어 댈 쯤도
단풍은 짙은 얼굴을 내세우겠지만
신비에 작은 감탄사는
감동의 전선
조그만 생명도 아끼는 마음이
나도 모르게 우러차 나오고 있으면
눈물로 읽었던 자연속에는
내가 모르는 것들도 있었나 보다
<<<<의 상 대>>>>(양양 낙산바다에 의상대를 보고..)
황금빛 눈부신 동해바다 귀퉁이에
조그맣게 터잡은 낙산의 의상대 하나 쯤은
오늘 하루도 힘찬 기상의 애국심.
곧 죽어도 오간데 없이 피어난 그 역사속에
기쁨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가?
널리 퍼진 의상대란 정자하나로
강원의 외모를 형성하는 구나.
노을이 질때 쯤은
그 강이 물결에 사려 우러나는
한국의 미.
시원하게 날아가는 파도 만큼이나
오늘은 의상대 바람에 흠뻑히 젖고 싶구나.
<<<<상 놈>>>>(기숙사에서 어떤 사람에게
괴로움 당한후에 서러워서 쓴글)
서러운 고생 곁에 두고
나는 힘없는 작은 생명체 였던가.
몸 터질듯 내뱉고
그 상놈의 인생을
갈갈이 찢어 놓고
나는 발부등만 새기고는
다시금 시작하고픈
가냘픈 내 시절이여....
봉숭아 꽃 씨가
힘차게 터 올리듯
헛된 욕망 이어든
내가 이를바가 아니어라...
잘 보셨나요...제가.. 지은건데.. 아직도 많은것이 부족하지만
제 감정을 시로 표현할수 있다는 사실 자체로써 저는 만족합니다.
앞으로의 제 시인의 희망과... 고칠점... 또 제 소망을 평가해
주세요 특별히 부탁 드립니다...
추천101
- 이전글제2회리토피아인터넷청소년문학상 02.08.15
- 다음글[re] 반갑습니다 02.08.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