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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요!
지나가다 홈이 조금 한산한 듯하길래 풀꽃 한 다발 떨어뜨렸을 뿐인걸요
이제 이 홈 구석구석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활짝 피어날 것입니다
저는 꽃을 선물하는 천사랍니다
후후~
이 홈을 운영하는 이는 착한 사람일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보세요
꼭 좋은 시만, 좋은 소설만 사람을 살맛나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는 중에도 살맛나는 것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들르겠습니다
조금 시끄러워도 봐주실 거지요?
제 이름은 다음에 밝힐게요
하긴 이름이 뭐그리 중요한가요
안녀엉~~~!

* 장종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7-31 21:24)
* 장종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7-3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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