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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님 다녀가신 휴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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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동 아줌마는
오늘부터 휴갑니다.
지리산 세석평전으로 들꽃 만나러 가려구요.
집에서 멀어진다는 것은 구체적인 그리움 하나를 더 갖는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
긴 시간 타관에 머무를 땐 더욱 말입니다.
그리움을 안고 있다는 건
아무도 모를 소중한 보물 하나 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는 아닐는지요.
세석평전에서 만나게 될 들꽃 이야기는 다녀와서 드리겠습니다.
매교동 아줌마.
* 장종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7-31 21:23)
오늘부터 휴갑니다.
지리산 세석평전으로 들꽃 만나러 가려구요.
집에서 멀어진다는 것은 구체적인 그리움 하나를 더 갖는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
긴 시간 타관에 머무를 땐 더욱 말입니다.
그리움을 안고 있다는 건
아무도 모를 소중한 보물 하나 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는 아닐는지요.
세석평전에서 만나게 될 들꽃 이야기는 다녀와서 드리겠습니다.
매교동 아줌마.
* 장종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07-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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