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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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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씨
詩/ 김정숙
마음대로
꽃 멍울 피우다가
낯빛에 수줍어
구겨지는 웃음
내 가슴에
꽃 비가 되어
저물 무렵
그림자 하나로
형장(刑場)의 이슬로
사라질때
아득하게 눈감아
꽃 씨 하나 받고
제자리
돌려두겠습니다
^^; 방지기님
늘 수고 많으십니다
마음대로 글 올려도 되는지요..
실수 라면 삭제해주시길...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추천196
댓글목록

방지기님의 댓글
방지기 작성일
동명2인이라서 좀 문제가 있습니다만, 게시판에 작품 올리는 것이야 좋은 일이지요.<br />
아무래도 성함을 '인천김정숙'이나 아니면 다른 필명을 사용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