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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나무/박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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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동해삼육 고등학교에 다니는 박규남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시짓기를 즐겨하고 또한 취미생활 중에 있습니다.
어진 나무
촉촉히 쌓인 그 빗물은
광채까지도 품에 안은듯
바람은 꼬리치고 있나.
화려한 부채
낙엽까지 날렸던가.
야생땅 강아지는
왈왈 거리며
환생의 거리에.
세속히 박힌 그 보석 틈사이로
뜨거운 눈물 어린 마음이
무릎 꿇은 다리위로
그 정기가 승천한다.
개운한 오늘 아침도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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