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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내몽고여행 중국말에 능통(?)한 박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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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종권
댓글 0건 조회 2,079회 작성일 10-09-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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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나 북경에서 근무를 했다니 믿을만 하다.
근데 아직도 저들의 빠른 말은 미처 이해를 못하는 듯.
그래도 덕분에 별 어려움 없이 잘 돌아다녔다.

이제 생각하니 초원에 도착하기 전 가이드가 한참이나 무슨 설명을 했었는데
박팀장에게 물으니 나중에 이야기 해준다더만,
결국 차에서 내리며 몽고 아가씨들의 전통적인 마중에서
내미는 술잔을 어쩌지 못하고 촌스럽게 그냥 홀짝 받아마시고 말았으니.
다른 사람들 꼴을 보니 모다 자연스럽게 하늘 한 번 땅 한 번 하드라고.
가이드가 미리 설명을 해준다나.
그럼 모야.
박팀장도 못알아들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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