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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내몽고여행 심심한 천단/천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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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종권
댓글 0건 조회 2,193회 작성일 10-09-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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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이나 천단이나 거기가 거기 같아 천단으로 직행.
초원에서 말을 타던 느낌이 사라지지 않아 백약이 무효.
눈으로 보는 구경거리는 시시해짐.

북경 대로를 무법천지로 만들며 질주한 무대뽀 삼륜차로 시작하여,
죽을 고비를 넘겼다할 정도로 살이 떨렸던 말 타기.
그러다보니 눈으로 보는 것들이 전혀 들어오지 않을 수밖에.
다시 초원으로 가고 싶었다.

제천(祭天) 의식은 예로부터 국가의 중요한 행사로서 역대 황제에 의해 행해졌다. 이 제사를 교사(郊祀) 또는 남교(南郊)의 제사라고 하였으며, 제단은 수도의 남쪽에 설치하였다. 현존하는 천단은 베이징[北京] 외성(外城)의 남동쪽에 있으며, 약 6km의 성곽을 두르고 안에 원구(圜丘)·기년전(祈年殿)·황궁우(皇穹宇) 등의 건물이 있다. 원구는 흰 돌[白石]로 3중으로 지은 대원구(大圜丘)로서 하늘을 본떠서 만든 것이다.
기원전은 기년전의 북쪽에 있는 백석삼중단상(白石三重壇上)에 축조한 푸른 유리 기와로 지은 원형 3층의 아름다운 건물로서, 기곡(祈穀)의 예식을 행하였다. 천단은 명나라 태조 홍무제(洪武帝)가 난징[南京]에 대사전(大祀殿)을 짓고 천지(天地)를 함께 제사한 데서 비롯하며, 영락제(永樂帝)의 베이징 천도 후 베이징 남교로 옮기고, 가정제(嘉靖帝) 때 원구와 대향전(大享殿)을 축조하여 제천(祭天)의 장소가 되었다.
청나라 건륭제(乾隆帝) 때 개수 확대하면서 대향전이 기년전으로 되어 현재와 같은 규모가 되었다. 기년전은 광서제(光緖帝:재위 1874∼1908) 때 소실했기 때문에 1890년에 재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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