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연화보
북경내몽고여행 빠오 숙소 안의 두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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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콘크리트로 구축한 빠오.
안네는 침대 두 개가 나란히 놓여있고,
세면장이 실내 뒷쪽에 따로 만들어져 있어 볼일도 보고.
전기나 온수는 태양열을 이용하는 듯.
붙박이 유리창을 단 창문이 두 개.
가운데가 출입문.
외출 시에는 밖에서 열쇠를 잠그고.
저녁이 되자 한기가 엄습.
별이 쏟아진다는 양팀장의 유혹에 빠져 오긴 왔으나
별은 쏟아지지 않고 그저 떠 있어.
쏟아진 별들을 이전 여행자들이 모두 주워간 듯.
미안한 양팀장, 하필 웬 보름달이야.
보름달이 뒤집어씀. 넌 도둑이야.
안네는 침대 두 개가 나란히 놓여있고,
세면장이 실내 뒷쪽에 따로 만들어져 있어 볼일도 보고.
전기나 온수는 태양열을 이용하는 듯.
붙박이 유리창을 단 창문이 두 개.
가운데가 출입문.
외출 시에는 밖에서 열쇠를 잠그고.
저녁이 되자 한기가 엄습.
별이 쏟아진다는 양팀장의 유혹에 빠져 오긴 왔으나
별은 쏟아지지 않고 그저 떠 있어.
쏟아진 별들을 이전 여행자들이 모두 주워간 듯.
미안한 양팀장, 하필 웬 보름달이야.
보름달이 뒤집어씀. 넌 도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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