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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집에 싣지 않은 꼬리시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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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 독해
얘야 또 꼬리를 읽고 있니 이제 꼬리는 그만 읽으렴
* 아침에 화장실에서 한겨레신문을 읽고 있는데 '토론'장에 모 고등학생이 '방학중의 휴교령'이라는 글을 올렸더군요. 그 글을 읽다가 문득 첫시집에 싣지 않은 제 짧은 꼬리시가 생각났습니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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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관영님의 댓글
윤관영 작성일-얘야, 그럼 꼬리시는 그만 쓰는 거니 그만 읽으면 되는 거염(ㅋㅋ)

남태식님의 댓글
남태식 작성일
꼬리시 끝낸 적도 없고 꼬리 읽기를 멈춘적도 없지요.<br />
읽는건 늘 하는 행위지만 시를 쓰는 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지요.<br />
아무리 시가 좋아도 나, 미치고(정말로) 싶지는 않거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