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시간에 대하여


응시하던 그대의 눈
차창 안에 갇혀 있네


숨 막히는 그대는
동해로 뛰어갔네

달려가는 너의 옷자락
향기 따라 나도 달리네

말 없는 우리의 입맞춤
배를 타며 노를 젓네

지나가는 파란 돛배
영원히 머물렀으면

응시하던 그대의 눈
차창 안에 갇혀 있네

시집<하루종일 혀끝에>서 퍼옴/2009 6 30 리토피아 출판
[문학작품 노랫말 공모전 최우수작 선정]
문악제관리자    2009.10.27    35  
문학작품 노랫말 최종 최우수작 4편이 선정 되었습니다.
선정작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4편의 최종 최우수작품은 11월 15일 오후 4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에서
국카스텐, 이장혁, 벨라비다, 한희정씨의 공연과 함께 멋진 문학 노래 작품으로 탄생 됩니다.

[문학작품 노랫말 최우수작]
원작
작곡 / 노래

1.덜컹이는 버스 속 사람들 (연꽃리피)
김민숙
국카스텐
2.삶 (차연화)
개밥바라기별
<황석영>
이장혁
3.오래도록 (김여월)
우화의 강
<마종기>
벨라비다
4.시간에 대하여 <구회남>/ [아이디/하루종일 혀 끝에]/작곡 노래//<한희정>


사내의 첫 시선이 마지막 시선이길 바라는 것은
과거와 미래가 현재에 살기 때문입니다
처음 만난 그대의 시선이 내 눈 속에 있습니다

###

[문장]에서 노랫말을 9월 우수작으로
최종 최우수작으로 선정해 주신 심사위워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15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뵙겠습니다

사회: 김미화

리토피아문학회 회원여러분들 사이버 문장에서 며칠 내 무료관람 신청 받사오니
많은 신청하시어 즐거운 가족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좌석은 600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