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토피아 - (사)문화예술소통연구소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작품

마뉘꿀을 지나/구회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구회남
댓글 6건 조회 2,381회 작성일 07-03-07 22:07

본문

마뉘꿀을 지나
구회남

산적이 나타났었다는 곳을 지난다
등골이 오싹해진다
어디로든 숨기 위해
내게 지워진 짐을 회피하러
사원으로 가는 길목
지나쳐야만 하는 둔덕이다
산자락엔 후룩스가 피고
비비추가 보랏빛 비웃음을 웃는다
볼품없는 용모
마이너스 통장
삐걱거리는 몸
나는 정신을 바짝 차린다
꼿꼿하게 신경 줄도 세운다
지친 사건과 텅 빈 마음만 가지고 간다
사원으로
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남태식님의 댓글

남태식 작성일

  마뉘꿀이 산적이 나타났다는 언덕인가요?<br />
서술 구조가 많이 흐트러져 보입니다.<br />
3연의 3행 이하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끌어놓고 구조를 다시 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마지막에 반전의 기술을 부려봄이 어떠실런지요.<br />
건필을 빕니다.

profile_image

구회남님의 댓글

구회남 작성일

  감사합니다<br />
숙제는 내 놓고 볼 일이라서

profile_image

김효선님의 댓글

김효선 작성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한 번도 인사를 드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그리고 시 잘 읽었습니다. 첫 연에서 독자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 느껴집니다. 그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시어들입니다. 그런데 2연 3연으로 갈수록 재미가 시들어버립니다. 2연에 좀더 상상력을 발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3연에서도 갑자기 국립중앙 도서관 이야기가 나옵니다...초점도 고민해봐야 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짧은 소견이려니 하고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profile_image

유정임님의 댓글

유정임 작성일

  회남씨, 늘 모범생이십니다. 무엇이던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profile_image

구회남님의 댓글

구회남 작성일

  그냥 한 번 써서 올리는 것이 아닌데 모범답안들을 주시니<br />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br />
이렇게 우리끼리 똘똘 뭉치면 소도 잡을 것 같습니다<br />
형상화를 거의 시키지 않은 날 것이라 늘...<br />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남태식님의 댓글

남태식 작성일

  구회남 시인님, 새로 쓴 시 올린 것 본 것 같은데 아침에 보니 없네요.<br />
제가 아직 술이 덜 깬 건가요?

사)대한노래지도자협회
정종권의마이한반도
시낭송영상
리토피아창작시노래영상
기타영상
영코코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정기구독
리토피아후원회안내
신인상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