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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라포럼 임보 시인의 특강 '좋은 시의 조건' 갈채 속에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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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아라포럼(2017년 9월 9일 오후 5시, 아라아트홀) 임보 시인의 좋은 시의 조건―한국 현대시의 정체성을 생각하며가 갈채 속에 진행되었다.
임보 시인의 좋은 시의 조건으로 1) 소통, 2) 아름다움, 3) 새로움, 4) 재미, 5) 긍정적인 영향, 6) 시정신 등 6가지를 지적하며, 이를 ‘한국 현대시의 정체성’의 바탕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역설했다. 또한 잠재의식을 작품의 대상으로 삼겠다는 초현실주의, 러시아 형식주의자들의 소위 ‘낯설게 하기(de-familiarization)의 이론, 김춘수의 무의미의 시, 그리고 해체주의, 포스트모던이즘의 여러 경향들이 현대시에 적잖은 영향을 주었으나 이 모두가 일시적인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종권 허문태 박일 정미소 천선자 박하리 이외현 정치산 정령 윤종환 김영진 배정숙 김미소 김영환 차현숙 정경림 박영옥 등이 참가했다.
임보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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