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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김구용문학제-김구용시문학상 수상자 허은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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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리토피아(주간 장종권)가 주관하는 제8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식이 지난 24일(토) 오후 5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개최되었다. 제8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자는 허은실 시인(수상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이었으며, 제8회 리토피아문학상(수상자 안성덕 시인)과 제2회 아라작품상(수상자 권순 시인) 시상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김구용시문학상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독창적인 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새로운 시에 대한 실험정신이 가득한 등단 15년 이내의 시인이 전년도 발간한 시집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시인 개인의 잠재적인 미래성 평가와 차세대 한국시단의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이 심사의 주요 기준이다.
김동호 김구용시문학상 운영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시상식은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박찬선 시인의 축사에 이어 강우식 시인의 심사평이 이어졌다. 수상자 허은실은 답사에서 아직도 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며 더 열심히 쓰겠다고 말했다.
수상식에 앞서 열린 축하공연은 싱어송라이터 장태산과 전 희자매 멤버였던 최미례, 조아진, 배서연, 홍희서가 무대에 올라 리토피아가 제작한 시노래를 열창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강문석, 김왕노, 이경림, 백우선, 신연수, 박일, 백인덕, 이희원, 김서은, 소율, 남태식, 하두자, 김성규, 김유석, 정서영, 조재학, 이은, 안명옥, 김태일, 정미소, 천선저 시인과 김영범 문학평론가, 김현숙 작가, 리토피아문학회 회원들, 막비시동인 등 150여 명의 시인과 하객이 참여하여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김구용시문학상 운영위원장 김동호 시인, 수상자 허은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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