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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서정을 품다’ - 박일 시인의 두번째 시집 '바람의 심장(리토피아 발간)' 출판기념회가 지난 9월 4일 도원동 소재 인천축구경기장 내 '아레나키친'에서 있었다. 김혜경(송도고 교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 문광영 인천문협 회장과 계간 리토피아 장종권 주간의 축사, 그리고 인하대 윤인현 교수의 서평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이어진 시낭송에서는 김혜경, 정재금(대금 연주 : 이화순), 조인제 등 송도고 교사와 김예식(무지개 탁구동우회 이사), 조영숙 시인, 박 일 시인과 플롯페스티발앙상블(연주 : 단장 김상순 외 4인)의 시낭송, 조희영(송도고 교사)와 박일 시인의 노래로 이어져 축제의 장을 보여주었다. 정승열(인천문협 전 회장), 신미자, 김사연(인천문협 전 부회장), 허문태, 박하리, 최일화, 김진초, 정용석 등 문인들과 오성삼 송도고 교장 및 손진창 교감과 교직원, 인하문학회 황규수, 이영수 박사, 인하대 국문과 동문 그리고 국가기술표준연구원 김순구 박사 등의 친구, 무지개탁구동우회 회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