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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현 시집 '풀은 제멋대로야' 출판기념회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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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현 시집 출판기념회가 2015년 10월 6일 복사골문화센터 5층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정무현 시인(본명 정기재)은 공직자로서 1981년에 발을 디딘 이래 현재 부천시청에서 마지막 공직의 길을 내년 6월말로 마무리 한다. 그런 그가 2014년 리토피아로 등단한 이후 1년 만에 시로 집을 한 채 지은 것이다. 시집 제목 「풀은 제멋대로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꼿꼿한 성품이 그대로 묻어나 있다. 전편을 4부로 나누어 제1부 풍금소리, 제2부 세월 바라기 제3부 꼭지점 제4부 시계불알로 구성되어 있는 시집은 서정적 풍경에서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읆는 격정적 순간을 돌아 마지막은 화해와 관조적 성향을 띄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사회는 KBS개그맨 회장이며 국민대 교수인 김성규씨가 맡아 재치있게 진행을 하였다. 한국시단의 대표적 사행시초의 강우식 시인이 축사를 하였고 이어서 친구를 대표하여 금융감독원 김선기의 축사 그리고 리토피아 주간인 장종권 시인이 축사를 이었다. 축하를 위해 새누리당 원미을 손숙미 당협위원장, 민맹호 시의원, 영남향우회 총회장 황중식 조선유기 대표, 경주화랑회 김규태 회장, 박미정 교수, 윤교생 지휘자, 최동선 충남향우회 부총재, 이세광 약대중앙교회 담임목사, 조철형 전 시흥문인회장, 윤태선 원미자전거사랑회장, 이필규 약대주민자치위원장, 가수 선유선, 금영수 부천문화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시의원 체육대회로 참석하지 못한 김문호 시의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외현 시인 등 리토피아의 많은 시인들과 김영덕 평론가가 참석했으며 신경순 시인 등 서울모임 시인들과 학교동창, 지역 시민들이 함께 했다.
행사는 활동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시그널을 시작으로 정치산 시인, 이외현 시인, 양진기 시인, 이중산 시인의 시낭송이 이어졌고 김영덕 평론가의 시평이 이어졌다. 정무현 시인은 인사말에서 爲道日損이란 말이 있듯이 시 또한 爲詩日損이어야 한다고 했다. 시를 잘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깍아내야 하는 고통이 있어야한다는 그의 생각이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정무현 시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돌려라 돌려’와 시노래로는 남태식 시인의 ‘죽변항’을 조아진 가수가 열창했다. 정무현 시인은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에 있다. 2부 행사로는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축사-강우식 시인
축사-김선기(금융감독원)
사회-김성규(개그맨)
약력소개-양정수 시인
시평-김영덕 문학평론가
시낭송-장치산 시인
시낭송-이외현 시인
시낭송-양진기 시인
시낭송-이중산 시인
초대가수-조아진
꽃다발 증정-정령 시인
정무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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