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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거1주기추모공연-'시를 노래하는 사람들'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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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오후 7시, 주안역 광장에서 가진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년 추모식에 (사)문소연의 '시를 노래하는 사람들' 초빙 공연.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 속 광장을 가득 메은 추모인파의 박수갈채 받으며 열연. 귀한 시간 내어 지켜봐주신 (사)문소연 회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완숙한 경지에 이른 '시노사'의 예술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공연능력이 돋보였습니다.(홈페이지 맨 하단 '화보'-'시를 노래하는 사람들'에 사진 올렸습니다.)
사진 위로부터
'시를 노래하는 사람들'-나유성(작곡가), 석태정(춤꾼), 김경아(소리꾼), 남인경(가수), 장태산(가수) 참가.
나유성의 시노래 천상병 시인의 '귀천', 김춘수 시인의 '꽃', 장종권 시인의 '숭의동'
석태정의 춤 '살풀이'
김경아의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장면'
남인경의 민중가요
장태산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추천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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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미님의 댓글
이현미 작성일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약간의 한기가 느껴졌지만 "시노사"분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공연에 많은 감동을 느꼈고, 장태산님의 노래는 온몸에 전율을 일게하여 닭살이 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