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시노래9-안명옥 시인의 '바다가 그리운 날에'(작곡 완료)
페이지 정보

본문
시노래9-안명옥 시인의 '바다가 그리운 날에'
바다가 그리운 날은 바다로 가네
물기둥 솟구치며 푸른 고래로 다가 와
흐린 눈의 먼지를 씻으라 하네
다정한 눈길로 손을 내밀면
내 손끝에서도 바다가 출렁이네
해녀들은 바다 속으로 별을 따러 가고
나는 바닷가에 서서
물 미역 같은 웃음을 띄우네
내 지친 꿈이 수평선처럼 펴지는 오후에
게걸음으로 나선 바닷가
수초는 해풍에 흔들리네
사랑의 기억을 말리고 있네
* 장종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10 13:37)
* 장종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10 13:40)
* 장종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10 13:44)
바다가 그리운 날은 바다로 가네
물기둥 솟구치며 푸른 고래로 다가 와
흐린 눈의 먼지를 씻으라 하네
다정한 눈길로 손을 내밀면
내 손끝에서도 바다가 출렁이네
해녀들은 바다 속으로 별을 따러 가고
나는 바닷가에 서서
물 미역 같은 웃음을 띄우네
내 지친 꿈이 수평선처럼 펴지는 오후에
게걸음으로 나선 바닷가
수초는 해풍에 흔들리네
사랑의 기억을 말리고 있네
* 장종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10 13:37)
* 장종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10 13:40)
* 장종권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0-10 13:44)
추천168
- 이전글시노래10-이영식 시인의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이영식 작곡)편곡 요망 06.06.04
- 다음글시노래8-정서영 시인의 '아름다운 강'(작곡 완료) 06.06.04
댓글목록

나유성님의 댓글
나유성 작성일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성 껏 작업을 하겠습니다.

나유성님의 댓글
나유성 작성일작곡 완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