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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래2-김승기 시인의 '혼자 부르는 노래'(작곡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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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종권
댓글 4건 조회 7,538회 작성일 06-06-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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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시인의 '혼자 부르는 노래'


바람이 차다
이런 날이면 어김없이 피는 슬픈 쪽무지개
언제나 빈손인 나는 염치없이 또 너를 향해 어두워지고
그때마다 옷깃을 세운 너는 내 달려갈 마지막 자리처럼 거기 서있다
오늘도 바람이 차다
어쩌면 손이 닿지 않는 저쯤 별이 되었기에
아득한 세월의 강 건너 마르지 않고 번져오는 맑은 속삭임
흐르던 너의 눈물은 짙은 향기 되어 부끄러운 나의 어둠을 어루만지고
오늘도 술잔마다 부활하는 너
너를 따라 마냥 걷는다

추천189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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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님의 댓글

김승기 작성일

  원작과 좀 달리 옮겨졌네요. <br />
<br />
* 혼자 부르는 노래 -> 혼자부르는 세레나드<br />
*옷긴 세운 -> 바바리 깃 세운 <br />
*짙은 향기 되어 ->짙은 향이 되어 <br />
<br />
*원작:<br />
< 혼자 부르는 세레나드(serenade) > <br />
<br />
바람이 차다. 이런 날이면 어김없이 피는 슬픈 쪽 무지개. <br />
언제나 빈손인 나는, 염치없이 또 너를 향해 어두워지고, <br />
그 때 마다 바바리 깃 세운 너는, 내 달려 갈 마지막 자리처럼 거기 서있다.<br />
오늘도 바람이 차다 <br />
어쩌면 손이 닿지 않는 저쯤에 별이 되었기에, <br />
아득한 세월의 강을 건너 마르지 않고 번져오는 맑은 속삭임. <br />
말없이 흐르던 너의 눈물은 짙은 향이 되어 부끄러운 나의 어둠을 어루만지고, <br />
오늘도 술잔마다 부활하는 너! <br />
너를 따라 마냥 걷는다.<br />
<br />
<br />
  위에 원작대로는 작곡이 어려울까요?  2006/06/08    <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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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성님의 댓글

나유성 작성일

  발음이 많이 부르러워졌어요. 감사합니다. 수정본으로 작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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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성님의 댓글

나유성 작성일

  작곡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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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님의 댓글

김승기 작성일

  수고 하셨습니다. 빨리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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