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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우수문학도서-풀숲은 새들의 몸을 숨기고(오정자시집 리토피아시인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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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시로 말한다. 나는 그녀가 처음 더듬거리며 시로 말하기 시작했을 때, 어떤 문학적 바탕도 없이 오로지 문학에 대한 열망 하나로 육십이 넘은 나이에 뱉어놓는 말치고는 너무도 신선하고 문학적이라는 사실에 놀랐다. 그녀는 자신이 걸어온 신산한 세월을 징징 짜지도 부풀리지도 않았다 그저 맑은 유머로 툭툭 던져놓을 뿐이었다. -이경림(시인)의 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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