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노래(전체)
4집 4집-산그림자/이혜경 시/나유성 작편곡/오미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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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그림자
산허리, 휘어 감는 물줄기
산 그림자 가득 미끄러진다
하얀 거품 뿜어내며 지나온 시간들
바람 타고 흐르던 나무들
현란한 몸짓 그리워한다
지칠 줄 모르는 세찬 물소리, 바람소리
모두 하나 되는 어스름 녘
나는 이미 멀리 와 있고
산 그림자 아직 거기 그대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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